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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클리닉

소아 알레르기 클리닉

인체가 자연환경에서 살아남아 항상 건강상태를 유지 하려면 우리 몸으로 침입하는 세균 바이러스 및 기타 이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방어체계(면역체)가 정상적으로 작동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우리 몸의 면역계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이물질에 대하여 필요이상의 항체를 만들어 지나치게 반응(과민반응)함으로 그 과정 중에 염증이 생기며 염증의 경과로 인체에 질병이 일어나는데 이를 두고 알레르기라고 정의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원인은 알레르기의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알레르기 유발 물질(알레르겐)의 접촉을 통하여 인체 내에서 과민면역반응의 결과로 발생합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은 알레르겐의 종류, 유전적 소인, 성장과 건강 상태 등의 여러 소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 질환은 증상을 유발하는 특정 원인 물질이 있으며, 특정인에 한하여 증상을 일으키며, 나이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양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천식 및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본 클리닉에서는 천식과 알레르기성 비염, 기타 약물 알레르기, 곤충 알레르기, 음식물 알레르기, 운동유발성 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천식

소아 알레르기에서 가장 중요한 질환인 기관지 천식은 기관지가 좁아지면서 숨이 차고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거나 발작적인 기침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인데 유발물질에 노출되면 기관지가 수축하면서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입니다.

천식의 치료 원칙은 원인물질과 자극물질을 제거하거나 회피하는 회피요법, 최소한의 부작용과 최대한의 약제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약제를 선택하는 약물요법, 원인물질을 찾아냈으나 도저히 회피할 수 없는 물질인 경우에는 면역요법을 시행합니다. 이러한 치료는 증상의 정도,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치료에 따르는 비용, 치료에 대한 부작용의 가능성 등, 각 환자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유발항원- 유발 경로에 따라 공중항원, 음식항원, 접촉항원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꽃가루 - 나무, 잔디, 두드러기쑥 등 

● 집먼지 - 곰팡이, 먼지, 집먼지진드기 

● 절지동물 - 집먼지진드기, 새우, 게, 바퀴벌레 등 

● 동물 - 고양이, 개의 비듬과 털, 고양이 침, 쥐뇨 등 

● 음식물 - 바다가재, 우유, 달걀흰자, 옥수수, 복숭아, 초콜릿, 땅콩, 딸기, 건강식품, 식품첨가물, 방부제, 식용색소 등 

● 물리적 - 찬 온도, 햇볕, 압박, 더위, 문지름, 방사선 등 

● 기타 - 니켈, 크롬, 금속, 고무, 가죽, 화장품, 향수, 세제, 액세서리, 페니실린주사, 혈관 조영제 등

● 정서적 요인 - 천식의 악화와 관련 

● 아스피린 - 천식, 비폴립 등의 원인 

● 내분비성 요인 - 천식은 사춘기에 호전되나 월경전이나 임신, 폐경기에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다. 

● 운동 - 운동(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를 과호흡 함으로써 천식이 유발되며 특히 소아 천식환자의 70-80% 에서 동반된다.

진단

알레르기를 가진 환자들의 원인 물질은 주로 집 안밖의 환경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먼저 의사는 환자의 병력과 가족력 그리고 생활습관 등과 관련되어 증상이 언제, 어디서 악화되는지 문진하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정확한 알레르기 항원을 찾아내어 알레르기 치료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피부반응 검사로 항원을 조사하고, 혈액 검사는 알레르기 이상을 판정합니다.

▣ 피부반응 검사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 항원을 판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진단방법입니다. 단시간에 원인 항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충분한 항원이 포함된 표준화된 항원액을 사용해야 검사의 민감도와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1) 원리

알레르겐에 감작된 사람은 알레르겐과 반응하는 특이 면역글로불린 E(Ig E) 항체를 만듭니다. 이 특이 항체는 우리 몸 전체에 퍼져 있는 비만세포의 표면에 결합되어 있는데, 피부반응시험을 할 때 피부를 통해서 알레르겐이 들어오면 알레르겐과 항체가 결합하여, 비만세포가 히스타민 등 여러 가지 화학매체들을 분비하게 됩니다. 화학매체들 중에서 특히 히스타민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부에 모기 물린 것과 같은 팽진과 발적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반응의 강도를 측정하여 원인 알레르겐에 감작되었는지를 판정하는 검사입니다.

2) 종류

피부반응검사는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성인에게 널리 사용되는 단자시험(prick test)과 소아에게 사용되는 소피시험(scratch test), 그리고 피내반응시험(intridermal)이 있습니다. 

① 단자시험 (Prick test) 

환자의 등이나 팔의 앞면에 시행하는데 검사 알레르겐 시약을 3∼5cm 간격으로 한 방울씩 떨어뜨린 후, 아주 가는 주사바늘이나 특수 침으로 피부표면을 가볍게 찔러서 검사합니다.

양성 대조액(히스타민용액)과 음성 대조액(생리식염수)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15∼20분 뒤에 검사시약을 솜으로 가볍게 닦고 팽진과 발적의 크기를 자로 측정합니다. 

② 소피시험 (Scratch test) 

단자시험과 동일한 원리로 시행하지만 단자시험에 비해 덜 예민하고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단자시험과는 달리 피부를 찌르지 않고 피부에 검사시약을 놓은 후 바늘 등을 이용하여 출혈되지 않을 정도로 피부를 3mm 정도 긁어줍니다. 15∼30분 뒤에 결과를 판정하며 판정방법은 단자시험과 동일합니다. 그러나 위양성 반응이 높기 때문에 최근에는 잘 사용을 안 합니다. 

③ 피내반응시험 (Intradermal test) 

팔의 전박부의 앞면이나 상완부의 측부위에 시행하며 0.5∼1.0ml의 일회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피부에 직경 3∼4mm정도의 융기가 생기도록 약 0.02ml를 피내주사합니다. 히스타민용액 0.1mg/ml을 양성 대조군으로, 생리식염수를 음성 대조군으로 동시에 검사하며 15∼30분 뒤에 판독합니다.

3) 주의사항

이와 같은 검사에 사용되는 알레르겐의 양은 아주 적은 양이기 때문에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그리고 피부반응시험은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사람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환자의 병력과 진찰 소견 등을 종합하여 판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피부반응검사 후 최소한 24시간동안은 목욕을 하거나 검사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 특이 IgE 항체 측정 

혈청 내 특이 IgE 항체 측정은 원인 항원을 판정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알레르기 질환에서는 혈중 IgE가 증가합니다. IgE는 비만 세포나 호염기구와의 결합성이 강하고 IgE와 결합한 이런 세포에 알레르겐(항원)이 붙으면 여러가지 활성 물질이 방출되어 두드러기나 천식이 일어납니다. 

측정 방법은 혈청에 대한 동위 원소를 이용한 특이항원 진단법인 RAST 검사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RAST 테스트는 피부반응 검사보다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2일), 인체에 직접 실시하지 않으므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보다 RAST 테스트를 시행해야 합니다.

  • 피부 증상이 심할 때

  • 소량의 알레르기 항원 피부반응 검사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위험이 있을 때

  • 항 히스타민제나 다른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서 알레르기 피부 반응 검사를 시행할 수 없을 때

  • 단순히 알레르기 피부반응 검사를 기피하는 경우 

▣ 호산구 측정법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으면 백혈구 가운데 호산구가 증가합니다. 백혈구 중 호산구의 비율을 조사하여 판정합니다. 그러나 말초혈액내에서의 호산구 증가가 반드시 IgE mediated allergy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여러 가지 원인에서도 상승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호산구가 증가할 경우 정밀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식 환자인 경우 호산구가 30∼40%로 증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환자는 따로 생체에 이상이 없어도 호산구가 증가하면 정밀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검사는 호산구가 5% 이상이면 다시 검사하여 판정합니다.

예방

  • 환경조절

    1) 하루 2회 이상 환기
    2) 상대 습도 50% 이하로 유지
    3) 카펫, 천, 소파는 치운다
    4) 침구는 햇빛에 말리고 적어도 2주에 1번 정도는 55도 이상의 물에 세탁
    5) 메트리스는 비닐 커버로 싼다
    6) 공기청정기와 제습기 사용
    7) 살충제 사용
    8) 옷은 옷장에 보관하고 옷장은 닫아 둔다.

     

  • 자극성 물질을 피한다 - 찬바람, 찬음료나 음식, 가스 등
     

  • 식품조절

    1) 모유수유
    2) 저항원성 우유 사용
    3) 식품 첨가제는 피한다. 

     

  • 항알레르기제의 투여 

    1) 인탈 등의 흡입제 
    2) 케토티펜, 세트리진 등의 경구 복용 약

치료

  • 회피요법 - 원인 항원이 증명되면 회피함으로써 증상완화를 유도합니다.
     

  • 흡입요법

    기관지확장제나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각종 흡입기구나 네뷰라이져로 치료하여 증상의 호전을 유도 

     

  • 면역요법

    원인항원(알러젠)에 따라 소량씩 주기적으로 증량하여 체내에 차단항체를 생성시키므로 근본적인 대책의 하나가 됩니다. 뚜렷한 알레르겐이 밝혀졌고 일반적인 항천식약제에 반 응이 없거나 이런 약에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1-2년 시행하여 증상이 2-3년간 나타나지 않으면 치료를 중단합니다. 그러나 평균 3년정도 시행하여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2년간 더 시행한 후 치료를 중단합니다. 

     

  • 기타 약물요법 - 히스토부린, 치모펜틴, 인터페론 등의 면역증강제를 사용하는 치료법

  •  

알레르기성 비염

코 점막이 특정물질에 대하여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연속적인 재채기 발작,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이 특징적인 증상인 알레르기성 질환이며 그 외에도, 눈이나 인후두의 가려움증, 냄새 감지능력의 감퇴, 두통, 눈부심, 과도한 눈물, 피로 등의 증상이 같이 생기기도 합니다.

소아 때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잘 치료하지 않아 오래되면, 코는 항상 막혀있게 되고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비용종(물혹), 중이염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얼굴 발육이 위 아래로 길쭉한 기형이 되기 쉽고 치아 부정교합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어느 특별한 계절에만 발생하는 계절성과 일년 내내 계속 발작하는 통년성으로 나뉘는데 급성이면서 식물의 꽃가루가 날아다니는 계절과 관련이 있는 것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화분증 혹은 고초열)이라 하며, 만성이고 연중 계속되며 계절과 관련이 없는 것을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계절성은 꽃가루에 의하여 생기므로 화분증이라고도 하며 통년성은 집안의 먼지, 진드기, 진균이 주요한 항원이 됩니다. 대개 공중화분은 일출부터 오전 9시경에 걸쳐서 가장 많이 날리게 되므로 아침에 증상이 심하고 낮에는 증상이 가벼워진다고 하며, 또한 화분의 비산량은 기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비가 오면 감소하여 증상이 완화되고 건조하면 증가하므로 악화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 유전적 요인 

    알레르기성 비염의 일반적인 특성을 보면, 유전적인 소인을 가져서 부모 양쪽이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진 경우 약 75% 정도에서 자식에게도 알레르기성 질환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유전적인 요소가 큼. 

     

  • 환경요인 

    주거환경의 변화, 대기오염의 증가나 습도의 저하나 저온도 등이 코에 과민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디젤엔진, 배기가스 등이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스트레스 자극 

    스트레스 자극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데 크게 관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많은 스트레스 자극이 뇌의 중추신경으로 면역, 내분비,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시상하부에 영향을 주어 항상성 유지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이는 특히 면역계에서는 면역의 과잉반응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 만들어지지 않아도 좋을 항체 즉 원하지 않는 항체를 생산하게 하고 이것이 항원-항체 반응을 일으켜 혈관, 신경, 선, 조직 등에 반응하여 다채로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연 령 

    연령과의 관계는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생이 가능하나 성인보다는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며 특히 남자아이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우리 나라에서 많은 것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의 허물이나 배설물 등입니다. 

     

  • 고초나 잡초, 꽃, 나무 등의 화분(꽃가루) 

    꽃가루가 원인 항원이 되어 발생하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은 일명 화분증이라고도 하는데 이 질환은 16세기경부터 서양에서는 건초를 모을 때 코 속에서 작열감이 발생한다고 하여 고초열이라고 불리어 온 질환입니다. 

     

  • 기 타 

    그 외 직물류, 담배, 식품 등 일상생활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물질이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일단 알레르기 비염이 생기면 담배연기나 향수냄새, 갑작스런 온도변화 등과 같이 원인 항원이 아닌 물질이나 자극에도 콧물, 재채기 등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알레르겐)이 항원이 되어 우리 몸에 침입하면 보통사람에게는 전혀 반응이 일어나지 않지만 알레르기 비염에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다른 요인으로 어떤 사람에게는 면역기능에 과민반응이 일어나 혈액내 면역글로블린(IgE)의 면역반응(제1, 3, 4형 과민반응)이 일어나 조직내의 비만세포(mast cell)로부터 히스타민이 분비되어 염증반응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

알레르기성비염의 진단은 간단치 않다. 한가지 검사로만은 불가능하며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 병력검사 

    - 특징적인 증상인 재채기 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 등의 3대 증상이 있을 것 
    - 유전적 관계나 가족성 질환인가의 여부 
    - 환자 자신이 여러 가지 알레르기성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 
    - 어렸을 때부터 증상이 계속 있는 경우 
    - 가끔 발작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 특정한 계절이나 어떤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발작되는 경우 
    - 주거환경이나 작업환경의 변화와 관련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러한 여러 가지 증상이 있으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단 의심할 수 있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다음의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 피부반응검사(단자, 소파, 피내반응검사), 유발검사 

    팽진과 주위의 홍반의 크기를 측정하여 정확한 원인 항원을 규명합니다. 일단 원인 물질이 발견되면 그 원인 물질로 알레르기 유발 검사를 실시하여 확인하게 됩니다.

     

  • 콧물이나 혈액의 세포검사 

    진단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원인을 아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콧물의 호산구가 10%이상 나오면 비염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 면역글로블린 (Ig E) 검사 
     

  • 효소면역검사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 회피요법(avoidance)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법은 원인 되는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입니다. 
    꽃가루에 의한 화분증의 경우 국토가 좁은 우리 나라의 경우는 전국이 동시에 화분 비산지역이므로 실생활에서 회피요법을 완벽하게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화분증에서의 환경관리법으로는, 

    -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되면 창문을 닫는다. 
    - 공기정화기를 사용한다. 
    - 외출 시에는 완전히 노출을 피하기 어려우므로 마스크를 착용 
    - 꽃가루가 많은 계절에는 그러한 장소에 가지 않는다. 
    - 포자수가 가장 많은 오전 10∼2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 제초나 정원손질을 삼가는 것이 좋다.
    - 실외 운동을 피해야 한다. 
    - 일정기간 휴가나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전지요법도 시도 해볼 수 있다.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에는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피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집안에서는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가 문제가 되는데 이것을 완전히 박멸하는 것은 실제로 어렵지만, 이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없애도록 노력하여야 합니다. 

    - 먼지가 많은 카페트, 소파, 커튼의 사용을 피한다. 
    - 이불이나 베게 등 침구류를 자주 햇볕에 말려 일광소독 한다. 
    - 동물의 털이나 비듬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도록 한다. 
    - 천장, 벽, 마루 등을 닦아낸다.
    - 빗자루, 물걸레는 매일 세탁한다. 
    - 정기적으로 진공청소를 한다. 

    이러한 회피요법은 병이 만성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일생을 통해 철저히 생활화해야 할 것입니다.

     

  • 약물요법 

    약물요법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진보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까지 완치시킬 수 있는 약제는 없습니다. 현재의 약물요법은 화학전달 물질의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로서 약제의 작용기간 동안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의사의 처방과 지시 하에서 적당한 약제를 선택 사용하고 지속적으로 조절해야 합니다. 

    항히스타민 

    과거부터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이 항히스타민인데 재채기나 콧물 치료에는 효과적이나 입마름증, 전신피로감, 졸림 등의 부작용이 있고 장기간 투여할 때 효과가 떨어지는 내성현상이 나타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콧물, 재채기, 코가려움증에는 효과가 좋으나 코막힘 증상에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항울혈제(비충혈제거제) 

    주로 급성기의 코점막의 부종으로 인한 코막힘 해소에 도움이 되며 대부분 혈관 수축제입니다. 부작용으로 재채기, 코가 매운듯한 느낌의 자극 증상과 비점막의 건조증상이 있으며 장기 사용시 만성 비후성 비염, 부비동염을 유발합니다. 

    스테로이드제 

    코막힘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나 전신적으로 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따르므로 세심한 주의를 요합니다. 중증에 사용하는 부신피질 스테로이드는 면역계의 과잉반응을 진정시키는 면역억제제로서 그 부작용이 크므로 결과적으로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전신투여 때의 부작용을 없애기 위하여 코에 분무하는 방식의 국소 스테로이드제가 개발되어 일차적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며 효과가 크고 코출혈, 코자극 등 부작용이 적습니다.

     

  • 면역요법(immune therapy) 

    국소면역요법과 전신면역요법이 있습니다. 
    면역요법은 여러 가지의 검사 방법을 통하여 항원이 밝혀진 경우나 환경 조절에 의한 회피 요법과 적절한 약물 치료에도 소용이 없는 경우에 실시하는 방법입니다.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최대한의 농도로 원인 항원을 지속적이고 규칙적으로 투여하여 체내에서 면역반응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서 결국 원인 물질에 대한 감수성을 축소시키는 방법입니다. 피부검사나 RAST시행후 첫6-12개월은 1주일마다 3회 소량주사 후 다음부터 1주일에 1번 계속 주사합니다. 
    장기적인(대개 4-6년) 주사치료를 해야하고 그 효과 및 작용기전이 확실치 않은 점과 항원의 적절한 선정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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